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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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현대제철은 비정규직 양산하는 도급화를 즉각 중단하라!
 전남본부  | 2016·07·28 18:57 | HIT : 222 | VOTE : 26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생산라인을 도급화해 정규직 일자리를 없애고 전 공장을 비정규직화하는 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2015년 롤샵부서 도급화로 17명이던 정규직을 2명으로 줄였고 2016년 물류진행실 12개 직무 도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CCL라인의 35개 직무 전체를 도급화해 정규직 일자리를 없애고 하청업체에 넘겨 비정규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해고나 구조조정이 아니다’며 ‘눈 가리고 아웅’하지만 도급화를 위해 노동자를 회유, 협박하고 강제 전환배치 시켜 정규직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구조조정 아니고 무엇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의 희망을 걷어차고 정규직 일자리마저 없애 순천 전 공장의 모든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만들겠다는 계략이 구조조정 아니고 무엇인가?

현대제철은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발전전망’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은 걷어치우고 비정규직 양산하는 도급화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법의 판결에 따라 불법파견 인정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즉각 실시하라. 노동조합과 합의했던 신규채용시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우선 채용 약속을 지켜라.

수 백조원의 돈을 곳간에 쌓아놓고도 법치를 조롱하고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우습게 알며 불법을 자행하는 현대제철에 분명히 경고한다.
우리 노동자는 주면 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고개숙였던 과거의 노동자들이 아니다. 정규직 일자리를 빼앗기고 평생 비정규직으로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버려져도 되는 소모품이 아니다.

더 이상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지역민 모두를 기만하고 도급화를 계속한다면 전남지역 모든 노동자의 투쟁으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11년 전 현대제철이(구 현대하이스코) 노동자들을 탄압했을 때 전남지역 노동자와 지역민이 어떻게 자본을 응징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

2016년 6월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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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서 >
현대제철은 메트로의 정규직화 방침이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현대제철은 정년 퇴임자의 빈자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법원 판결에 따라 불법 파견 사내하청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 하라!

며칠 전 현대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두 분이 투쟁을 끝내고 하늘 감옥에서 내려왔습니다. 363일, 1년에 2일 모자란 세월을 서울시청 앞 구 인권위원회 건물옥상 광고판 위에서 지냈습니다. 최정명, 한규협 두 분의 요구는 법원의 판결을 지키라는 것이며, 재벌의 부의 축적 수단으로 쓰이는 비정규직이 이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전남에서도 비정규직을 늘리려고 하는 회사가 있는데, 바로 현대제철 순천공장이다.
현대제철은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3조 2,040억 원, 영업이익 2,558억 원, 단기 순이익 1,861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철강 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라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순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비정규직으로 일자리를 채워가는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구의역 19세 젊은 청년의 죽음은 비정규직문제의 적나라한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사회적 이슈와 지탄을 받자, 서울시는 결국 정규직화를 결정하게 되었다.
진정으로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이러한 과정과 서울시의 결정을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일천억 원 이상 순이익을 내는 공장에서 지역민을 무시하고, 노동자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발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보일 수 없는 모습이다.  

현대제철 사측은 여러 차례 노동조합과 합의한 내용이 있다. “2015년 퇴직자(자연감소) 충원시점인 2015년 12월 까지 충원을 완료한다.”라고 합의하였지만 어떠한 노력도 없었다.
현재제철 순천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62%가 비정규직인데, 그나마 남아있는 정규직 노동자들을 회유 협박으로 타지역, 타부서로 강제 전출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그 자리를 도급화해서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는 실정이며, 하청업체는 그 빈자리를 신규채용 없이 남아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 강도를 높이고 자동화 설비로 대체하고 있다

이는 노사 상생의 정신이 아니다.
앞에서는 상생을 뒤에서는 강제전출을 통한 비정규직화를 추진하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이러한 작태를 민중연합당 전남도당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는 정규직 일자리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저임금, 고용불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정규직 전환을 바라며 일했던 비정규직 노동자의 꿈마저 사라졌다.  

더 이상 노동자들과 지역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현대제철(순천공장)은 2016년 2월 광주고법 순천지원에서 “불법 파견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한 법원판결을 즉각 이행하고, 법과 지역민을 무시하지 않길 바란다.  

만일, 현대제철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전환배치를 중단하고, 법의 판결대로 정규직전환을 즉각 실시하지 않는다면, 민중연합당 전남도당은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순천시민, 전남도민과 함께 여론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투쟁을 통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시키고, 정규직전환을 꼭 실현 낼 것이다.  

2016.06.23.
민중연합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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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현대제철 순천공장 도급화 계획에 대한 진보연대 입장


현대제철 순청공장은 비정규직 양산하는 도급화 계획 중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최소한의 양식부터 갖추라  

최근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정규직이 일하는 50여개의 직무를 도급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경영안정을 통한 고용안정의 실현”이라고 포장은 했지만 사실은 정규직을 줄이고 그 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채워 회사의 이윤을 더 늘려보겠다는 치졸한 욕심이고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

노동자는 기업 이익의 근간이고 동시에 생산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이다. 노동자들이 없으면 기업도 존재할 수 없다. 최근 세계는 장기화된 경제침체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고 이러한 위기야말로 신자유주의 경제가 한계에 달한 것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동자의 임금을 실질화 하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시도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번 현대제철의 도급화 계획은 철강업계의 불황에도 순이익을 내는 기업인 현대제철이 오히려 비정규직을 늘려 노동자의 임금을 줄여 이익을 남기려는 치졸한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현대제철은 고용안정이 명시된 단체협약은 이행하지 않음은 물론 현대제철 사내하청을 불법파견으로 명시한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제는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도급화 계획을 통해 자신들의 천박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최근 구의역 사건을 보면서 자본의 욕심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우리의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지 똑똑하게 보았다. 최소한의 양식도 갖추지 못한 기업은 암적 존재이고 사회적 악일뿐이다. 그 정도 수준의 경영진이라면 기업을 운영해서는 안 되며 단지 척결의 대상일 뿐이다.

진보연대는 현대제철이 이제라도 도급화 계획을 중단하고, 단체협약 및 법원판결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만약 현대제철이 끝내 제정신을 못 차린다면 진보연대는 소속단체들과 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노동자들의 곁에서 끝까지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2016. 6. 23

전남진보연대 / 순천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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