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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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늘리는 현대제철의 공정도급화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 가져
 전남본부  | 2016·07·28 18:56 | HIT : 191 | VOTE : 38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늘리는 공정도급화계획 당장 철회하라!
법원판결에 따라 불법파견 사내하청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 하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6월 20일 오전11시 현대제철 순천공장앞에서 대폭적인 영업이익과 불법파견 정규직화 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공정도급화로 비정규직 확산,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현대제철 주식회사에 대해 공정도급화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당진공장과의 경쟁력”“감사 지적사항”운운하며 2015년에 R/S 공정을 도급화(전체인원 17명 중 15명)하더니, 올해는 12월 31일에 정년퇴직하는 조합원(대상인원 11명)의 빈자리에 물류공정(전체인원 25명)에서 일하는 조합원을 전환배치 시키고 그 인원 수 만큼을 도급화 하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CCL 라인(전체인원 35명) 전체를 도급화 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합니다. 회사의 계획대로라면 2017년에는 전체 정규직 직무의 20%가 비정규직 직무로 바뀌게 되며, 비정규직 비율 또한 62.11%에서 69.68%로 대폭 확대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조합원을 정리해고 시키거나 비정규직화 하는 것이 아니라 전환배치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년퇴직 등 자연감원이 발생한 직무를 계속 도급화 하다보면 결국 비정규직 비율은 100%에 이를 수밖에 없다.

한편, 현대제철은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3조2,040억 원, 영업이익 2,558억 원, 당기순이익 1,8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속되는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2월 18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현대제철 주식회사 내 사내하청 노동자 161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원고 전원을 불법파견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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